'주말사용설명서' 장윤주, 김숙·라미란도 놀란 '흥부자' 일상 [어저께TV]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5 06: 47

장윤주가 모든 순간 흥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장윤주의 반전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은 차례로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요리를 할 때도, TV를 볼 때도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는 '음소거 일상'의 라미란과는 반대로, 장윤주는 모든 순간 소리를 내는 '흥부자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침내 공개된 장윤주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약 한 달 전 이사를 왔다는 장윤주의 집은 통유리창으로 비치는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장윤주의 집을 본 멤버들은 "모델하우스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윤주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혼잣말 #진행병 #왜저래'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설명처럼 장윤주는 집에 혼자 있음에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쉴 새 없이 혼잣말을 늘어놨다. 장윤주의 혼잣말은 아침식사를 준비할 때에도, 아침을 먹을 때에도, 청소를 할 때도 계속 됐다. 장윤주가 끊임없이 혼잣말을 늘어놓는 모습에 멤버들은 "인터넷 1인 방송을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을 앞둔 장윤주는 몸매 관리를 위해 과일, 두유, 고구마 등 간단한 메뉴로 이뤄진 아침식사로 허기를 달랬다. 아침을 챙겨먹던 장윤주는 먼저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주는 "촬영 때문에 고구마를 먹고 있다"고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남편에게 "일찍 들어와"라고 애교를 부렸다. 
끝없이 공개되는 장윤주의 반전 일상에 '언니들' 김숙, 라미란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김숙과 라미란은 "왜 저래가 맞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언니가 원래 저러시냐"고 말해 장윤주의 웃음을 자아냈다. 
간단한 아침을 먹은 후 장윤주는 리사가 먹을 것을 직접 요리하고, 리사의 방을 치웠다. 이어 운동으로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할 일을 모두 마친 장윤주는 요가복을 갈아입고 스트레칭에 돌입했다. 딱 붙는 요가복을 입은 장윤주는 남다른 다리 길이와 쭉 뻗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운동까지 마친 장윤주가 향한 곳은 스튜디오. 세미 누드로 몸을 노출시켜야 하는 화보 촬영을 앞뒀지만 장윤주는 톱 모델답게 여유로웠다. 신상 옷들을 걸친 장윤주는 금세 톱 모델 장윤주로 변신,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러나 특유의 흥만은 잃지 않았다.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던 장윤주는 촬영 스태프들에게 "음악 없냐"고 흥 넘치는 말투로 신나는 음악을 요청하는가 하면, 촬영 때문에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앞에 두고 터진 혼잣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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