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하차→다이어트 성공…고현정이 걷는 '핫이슈'의 길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5 15: 02

드라마 중도하차부터 다이어트까지, 고현정을 둘러싼 모든 것이 뜨겁다. 
고현정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름다운 근황이 알려지며 이틀째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다이어트로 '반쪽'이 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고현정은 유준상과 함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폐막식에 참석했다. 고현정이 공식석상에 참석한 것은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광국 감독) 개봉 기념 씨네토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은 더욱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고현정의 스타일리스트가 SNS에 공개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다이어트에 완벽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체중 증감에도 상관없이 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고현정이지만, 다이어트로 되찾은 전성기 미모가 불러온 파장은 뜨거웠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만든 빚은 듯한 턱선과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 아름다워진 미모 때문에 자연스러운 사진도 공들여 찍은 화보처럼 빛이 났다. 고현정의 모습은 불과 6개월 전 '리턴' 출연 당시와도 완전히 달라진 모습. 
고현정의 다이어트라는 연기 활동 복귀 임박을 알리는 신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 당시 고현정은 '리턴' 제작진과 폭행 시비 등 온갖 구설수 끝에 떠들썩하게 드라마를 떠난 바 있다. 그리고 이미 촬영했던 작품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대한 애정으로 참석했던 씨네토크 외에 두문불출해 왔던 고현정은 마침내 새로운 드라마로 복귀를 선언했다.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고현정은 복귀작으로 또 다시 드라마를 선택했다. 고현정의 복귀작은 오는 2019년 1월 방송을 앞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박신양과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의 랑데뷰를 선보이게 됐다. 고현정은 성공적인 안방 복귀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의 새로운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드라마 '리턴' 하차부터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복귀, 그리고 성공적인 다이어트까지, 고현정을 둘러싼 일거수일투족이 뜨겁다. 고현정이 여전히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 스타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mari@osen.co.kr
 
[사진] 고현정 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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