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패션쇼 진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16 03: 15

금단제 한복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자선 패션쇼를 진행했다. 
14일 본태박물관 제주 본관에서 '궁중한복쇼 왕가(王家) 이야기'가 열렸다. 
본태박물관 6주년을 맞이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자선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된다. 

'왕가 이야기' 주제로 왕과 중전들, 희빈들, 왕과 왕비의 즉위식과 태후마마의 이야기 등으로 왕가의 궁중 의상이 쇼를 장식했다. 화려하면서도 격조 높은 분위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태박물관 이행자 이사장의 손녀 정진주, 정진원과 손자 정창건 정창성도 모델로 참여했다.
 
1993년부터 시작된 금단제 한복은 연극, 드라마, 영화, 국내외 한복쇼를 통해 다양한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명당' '물괴' '궁합' '박열' '사도' 등의 영화의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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