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김민석”..‘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이번엔 첫 남남케미[어저께T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6 07: 51

‘뷰티 인사이드’의 서현진이 이번에는 김민석으로 변했다. 이전에는 김성령이 등장해 이민기와 호흡했는데 이번에는 김민석으로 변하면서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5회분에서는 공개커플로 거듭난 세계(서현진 분)와 도재(이민기 분)가 공개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두 사람이 세계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순간을 함께 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계와 도재는 서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상황. 상대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앞서 도재가 제안했던 대로 세계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시기에 같이 밤을 보내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의 사이도 가까워졌다. 큰 상처이자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 똑같은 세계와 도재는 서로를 더욱 이해했고 세계는 도재에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재가 세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함께 잠을 잤다. 세계는 “바뀐 얼굴은 어떻게 알아 볼 거냐”고 했고 서도재는 “만져 봐도 되냐. 얼굴”이라며 세계의 얼굴을 만졌다.
그런데 밤이 지났지만 세계는 변하지 않았다. 도재는 “사기 친 거예요. 나한테”라고 했지만 세계는 분명히 안변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이에 도재는 변할 때까지 같이 자자고 했고 세계는 도재가 아무렇지 않게 같이 자자고 하자는 말에 열변을 토했다.
이때 임정연(나영희 분)이 도재의 집에 나타났다. 도재가 함께 자자는 얘기에 세계는 놀라하며 목소리를 높여 대화했고 이를 정연이 들었다. 정연이 방에 들어섰고 세계는 크게 놀라며 이불을 뒤집어썼다. 정연은 큰 충격에 받은 듯 도재에게 한 마디 하고 이불을 들었는데 그 속에는 정연이 알고 있는 세계가 아니라 남자(김민석 분)가 있었다. 이에 정연은 “너네 둘..내 아들이 게..”이라며 뒷목을 잡았다.
앞서 세계가 시상식 때 김준현으로 변했을 때 이후로 남자로 변한 건 이번이 두 번째. 남자로 변한 세계와 도재의 케미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령으로 변했을 때는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케미를 선보였는데, 남자는 처음이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대로 설정된 김민석이 예고 영상에서 교복을 입은 채 도재의 집에서 도재가 “도망치지 않기로 한 거 안 잊었죠?”라고 하고 김민석이 “서도재 씨나 도망가지 마요”라고 하는 두 사람의 대화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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