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9주년을 맞이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16일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용준형은 “Happy 9th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군복을 입은 윤두준의 사진을 들고 찍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멤버들과 볼링을 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팀이 되어 좋은 결과를 바라던 이 사진 속 그날처럼 언제나 한 팀 속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걸어가겠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혹은 어떠한 선택이 아쉬우셨을 때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우리 팬분들 그리고 늘 우리를 세심히 도와주시는 모든 직원분들,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친구들 윤용이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멤버들과 팬,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광 역시 “9주년입니다. 이 긴 시간동안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오랜 시간 우리 친구들과 행복하게 춤추고 노래하며 일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의 긴 시간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구 항상 우리 뒤에서 우릴 위해 움직여주는 회사 식구들 스텝분들 너무나 고맙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 진심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그대들이 있어 다행이고 즐겁고 매일 감사합니다. 앞으로 천년만년 함께 합시다. 사랑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중학교 시절부터 데뷔한 이후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하루하루가 늘 불안했고 언제든 무너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여러분은 제게 안정감이 되었고 완전함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받았던 사랑 되갚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길, 그런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오랜 나의 친구 라이트, 그동안 고생 많았고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15일 방송된 데뷔 9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11월 24, 2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