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계약해지·퇴출설 위기에도 '사랑은 굳건'(ft.럽스타그램)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16 13: 47

현아♥이던 커플이 소속사 계약 해지와 퇴출설에도 여전한 사랑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현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오랜만에 SNS 라이브를 켰다. 아침이라 조금 부었는데, 엄마 아빠를 만나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 팬 여러분들 내 걱정 하지 말고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길 바란다. 식사 꼭 챙겨하시고 종종 라이브로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검은 모자를 쓰고 SNS 방송에 등장한 현아는 짧은 인사 멘트를 건넸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아는 지난 15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고, 남자친구이자 펜타곤 이던의 행보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펜타곤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진 이던은 현 소속사에서 퇴출될 뻔했지만, 퇴출 결정이 번복되면서 큐브에 잔류할지, 예정대로 퇴출될지 미정이다.
현아의 계약 해지가 알려진 당일에는, 현아가 남자친구 이던과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다정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이던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자신들의 사랑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이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현아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와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샵과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현아의 SNS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에 현아는 이던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현아는 지난 10일에도 펜타곤이 데뷔 2주년을 맞이한 날, 이던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현아는 10년 동안 같이 활동한 소속사와 열애 문제로 결국 계약을 해지하고, 구설에 오르는 등 연예계 활동에는 다소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남자친구 이던과는 공개 열애를 선언한 뒤, 서로 '럽스타그램'을 이용해 자유롭게 애정을 나타내면서 20대 커플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년 넘게 교제한 현아♥이던 커플의 사랑만큼은 더욱 굳건해 보인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2일 열애설이 불거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현아♥이던 커플은 소속사와 상의 없이 "2년 동안 교제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이에 대해 현아는 SNS를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현아, 이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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