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열애인정→큐브 계약해지→럽스타그램→거취 문제ing(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6 16: 35

공개연애의 후폭풍은 거셌지만, 현아와 이던의 사랑은 더 당당해졌다. 두 사람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남은 것은 두 사람의 거취 문제다.
현아가 13년 동안 함께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운데, 이던과의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스타의 열애는 예민한 이슈인 만큼 언급을 꺼리는 것과 달리, 현아와 이던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
특히 현아는 큐브와의 계약해지와는 상관없이 연일 이던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마이 웨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아와 이던이 '럽스타그램'으로 당당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 현아는 이던과의 데이트 모습 등을 공개하면서, 또 큐브와의 계약해지로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걱정하지 말라"며 직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다시 한 번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의 입장을 전한 현아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오후 현아와의 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계약해지에 합의헀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큐브에서 현아와 이던의 퇴출설을 번복했던 이후, 한 달여 만에 공식적으로 현아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한 것. 현아는 큐브 측의 입장발표 이후에도 SNS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던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했다. 데이트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해 더 큰 관심이 쏠렸다.
현아는 큐브와의 계약해지 발표 전에도 SNS를 통해 직접 이던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일 이던과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고, 특히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또 현아는 지난 15일 큐브와의 계약해지 발표 이후에는 SNS를 통해 이던에게 백허그하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계약해지가 공식화된 이후 변함없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이던 역시 현아와의 사랑에 당당해졌다. 이던은 현아와의 열애 인정 이후 펜타곤 활동에서 제외되는 등 공식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던도 15일 자신의 SNS에 현아와 함께했던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애정을 드러낸 이던이다.
이던과의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하던 현아는 팬들을 위해서도 직접 심경을 밝혔다. 현아는 16일 오전 SNS 라이브를 통해서 "오랜만에 라이브를 켰다. 엄마 아빠를 만나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 여러분들, 팬 여러분들 내 걱정 하지 말고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길 바란다. 식사 꼭 챙겨하시고 종종 라이브로 소식을 알려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지난 8월 이던과의 열애 공개와 큐브에서의 퇴출설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현아. 최근 SNS로 이던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며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현아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한 것이다.
현아가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하면서 계약해지 이슈는 이던과의 럽스타그램, 그리고 이들의 향후 거취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단 큐브 측에서 지난달 현아와 이던의 퇴출설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현아의 계약해지만 먼저 공식화한 상황. 아직 이던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아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것.
큐브 측에서는 이던의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 꾸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던은 펜타곤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던 만큼 큐브 측에서 이제 막 상승세를 탄 펜타곤의 위험을 감수할 수만은 없기도 하다. 하지만 한 차례 신뢰가 깨지고, 또 일방적인 퇴출 발표까지 있었기에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열애 인정의 후폭풍으로 10년 넘게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까지 하게 된 현아와 거취가 불투명한 이던. 두 사람이 공개연애의 거센 후폭풍을 이겨내고 다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현아·이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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