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한 끼를 먹어도 홍윤화처럼(ft.치팅데이) [Oh!쎈 리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17 07: 15

'외식하는날' 홍윤화가 다이어트 중에도 치팅데이를 통해 완벽한 먹방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외식하는날'에서는 다이어트 도중 치팅데이를 통해 갈치조림과 생선구이를 먹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갈치, 가자미 등 모둠 생선구이와 조림을 먹었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통해 28kg를 감량한 홍윤화는 이날만큼은 치팅데이를 통해 먹방을 펼쳤다. 

김민기 역시 마찬가지. 김민기도 다이어트를 잠시 접고 즐거운 외식 타임을 보냈다. 김민기는 "남대문 갈치조림은 단짠이 하나로 느껴진다. '단'과 '짠'이 따로 느껴지지 않는다. 표현이 안될 정도로 맛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김민기는 갈치조림 무도 연신 맛보며 "무가 사르르하고 탱글탱글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것도 둘 다 합쳐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신 "행복하다"고 말한 뒤 "처음으로 치팅데이에 행복하다는 말을 한 것 같다"며 즐거운 먹방을 펼쳤다. 
그동안 홍윤화는 '외식하는날'을 통해 다양한 입담과 먹방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홍윤화는 과거 다이어트 전 예쁜 옷이 있으면 두 벌을 사서 붙이고, 어두운 옷을 입어도 체구가 작아보일 일 없으니 아무거나 입으면 된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렇듯 홍윤화는 적재적소에 음식 이야기와 먹방, 재기발랄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