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다저스가 타선을 대폭 교체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리치 힐, 밀워키는 지오 곤살레스가 선발이다. 3차전을 0-4로 내준 다저스는 1승 2패로 밀리며 시리즈 주도권을 내준 상태다.
4차전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브라이언 도저(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리치 힐(투수)로 변화를 줬다. 부진한 야스마니 그랜달과 코디 벨린저를 벤치로 내렸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 크리스챤 옐리치(우익수), 라이언 브론(좌익수), 제수스 아귈라(1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 조나단 스쿱(2루수), 매니 피나(포수), 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 지오 곤살레스(투수)로 역시 변화를 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야스마니 그랜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