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韓은 내 뿌리, 연결된 느낌 중요해…소통하고 싶다" [화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7 09: 12

존 조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존 조는 엘르 코리아와의 화보를 통해 자신의 뿌리인 한국과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전했다. 
존 조는 2년 전 할리우드 영화의 포스터에 얼굴을 합성한 해시태그 운동 '#StarringJohnCho'의 당사자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존 조는 "미국 사회에서 다양성을 소리 높여 요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StarringJohnCho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이 운동을 내가 시작했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됐다"고도 덧붙였다. 

존 조는 최근 한국계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서치'로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 눈길을 끌었다. 존 조는 "한국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내 뿌리와 연결되는 느낌은 내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존 조는 현재 내한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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