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김종국 조카 수식어, 열심한다면 자연스럽게 바뀌지 않을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17 11: 41

 소야가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야는 17일 오전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소야 컴백 쇼케이스에서 삼촌 김종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소야는 가수로서의 인지도 보다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로 더 많이 알려진 것에 대해 “제가 올해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오로지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시기 보다는 삼촌의 수식어가 더 우선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부분은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활동을 하고 노력한다면 그 수식어는 솔로 가수 소야로 자연스럽게 바뀔 것 같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어 삼촌 김종국이 이번 앨범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는 “안 그래도 저번주에 사촌언니 결혼식에서 삼촌을 뵀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뒤여서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개인적으로 삼촌이 ‘오아시스’ 콘셉트를 좋아하셨는데 이런 센 이미지도 잘 어울리는구나라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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