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있길"..전현무♥한혜진, 4월 결혼설 부인에도 '기대 쇄도'(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17 16: 52

공개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내년 4월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문은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 소속사는 17일 이날 오전 불거진 증권가 정보지(지라시) 속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잘 만나고는 있으나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단계가 아니”라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핑크빛 열애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는 것.

증권가 정보지에서는 두 사람이 내년 4월 결혼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해당 글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작성자로 보이는 네티즌은 해당 글에서 "호텔 관계자인데 전현무의 어머니가 미리 식장을 예약하고 갔다. 두 사람이 결혼이 임박했다"라고 주장하며 "전현무가 요즘 한혜진과 이별하면 쿨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것도 결혼이 확정돼 있으니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추측했다. 
이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나 혼자 산다'를 하다가 헤어지기라도 하면 불편해서 어떻게 하냐?"고 묻자, 전현무는"어차피 나 혼자 사는 프로그램 아니냐. 그런 건 생각 안 해 봤는데, 혹시 모를 이별은 쿨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야기한 것이다. 
해당 결혼설은 두 사람이 워낙 '결혼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기에 사실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가 빠르게 부인하면서 결혼설은 그야말로 '설'로 일단락된 상황. 그럼에도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바란다는 반응이 넘치고 있다. 대중 앞에서 솔직하고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이 커플의 호감도를 드러내는 모습이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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