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GREE·본명 김동현)가 공개열애 중이던 연인과 약 3년 교제 끝 결별했다.
소속사 브랜드뮤직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그리가 교제하던 연인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리는 지난 2016년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후에도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인에 대해 언급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왔지만, 각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방송 활동을 시작, 현재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많은 또래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음원차트를 '올킬'한 첫 싱글 '열아홉'을 시작으로 '이불 밖은 위험해', '하우 위', '돈츄 럽 미', '도브스'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리는 MC그리에서 최근 그리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