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5년만의 근황→11월3일 50세 결혼→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7 18: 32

개그맨 홍기훈이 50세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기훈이 5년 만에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연예 활동을 쉬고 있는 만큼,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이라 더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홍기훈이 내달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생활을 하다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방송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그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던 홍기훈.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하면서 특별한 축하를 받고 있다.
50세에 결혼으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홍기훈의 결혼에 쏟아지는 축하와 응원이 더 특별한 것. 홍기훈은 결혼 소식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신부를 배려하며, 또 연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홍기훈이다.
특히 홍기훈은 지인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으로 50세에 인생의 또 다른 막을 연 만큼, 더 책임감이 더 해진 홍기훈의 삶에 대한 응원도 더해졌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전한 홍기훈에 대한 반가움과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 홍기훈에 대한 응원이었다.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않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다.
홍기훈은 지난 19993년 MBC 공채 4기로 데뷔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테마게임', '웃으면 복이 와요',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구세주'와 '만남의 광장', '돌멩이의 꿈'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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