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발언' 마라도나, 일단 메시에게 연락한다... 사과 아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17 18: 55

'화장실 발언'을 내놓은 마라도나가 리오넬 메시와 일단 통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라도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서 "경기 전에 화장실을 20번이나 가는 선수, 동료와 얘기하는 것보다 비디오 게임을 더 좋아하는 선수가 어떻게 좋은 리더인가”라고 말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메시에게 집중되는 관심 그리고 의존증에 대해 일갈을 가하고 싶었다. 하지만 받아 들이는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다.

17일 마라도나의 변호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마라도나는 메시가 경기 전 긴장했던 이유가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였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메시에게 의존하는 대표팀 분위기를 지적하고 싶었다는 것. 폭스 스포츠의 취재가 문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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