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이 가족들을 잃은 가운데 박일도에게 김재욱, 정은채도 위험하다는 협박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에선 윤화평(김동욱)의 아버지 윤근호(유승목)와 할아버지(전무송)가 사망했다.
이는 박일도가 윤근호에게 빙의해 일어난 사단이었다. 강길영(정은채)은 박일도가 실제로 살았던 사람임음 알게 됐다.
그는 "박일도의 집안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부를 쌓았다. 하지만 박일도는 일본에 유학을 다녀온 뒤 더 이상해져서 집안에 일하던 사람을 죽였다더라. 그 집안의 힘으로 막은 후 박일도를 요양보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일도는 요양간 곳에서 아내와 아들을 죽인 뒤 자신의 오른쪽 눈을 칼로 찌르고 자살했다. 그는 운전기사 이철용에게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재물로 바쳐서 큰 귀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일도는 계속 빙의해 악행을 저질렀다. 특히 윤근호는 박일도의 조종으로 인해 윤화평을 죽이려고 했다.
급기야 윤근호는 자신의 아버지까지 죽였고 윤화평까지 산으로 끌고가 밧줄로 목을 졸랐다. 그러다 윤근호는 윤화평이 떨어뜨린 반지를 보고 정신을 차렸다.
이어 윤근호는 자신이 윤화평을 다시 해칠까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다리에서 목을 멘 것. 죽기 직전 다시 빙의된 윤근호는 "네 옆에 있으면 다 죽어. 네 부모도, 네 조부모도, 그 신부놈도, 여자 경찰도"이라고 말했다.
박일도가 김재욱, 정은채의 목숨까지 위협한 것이다. 이가운데 윤화평은 김재욱, 정은채를 지키기 위해 박일도 잡기에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과연 윤화평이 박일도를 붙잡고 김재욱, 정은채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손 the gu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