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정소민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에선 김무영(서인국)은 임유리(고민시)를 만나 왜 유진강(정소민)을 노렸는지 물었다.
이에 임유리는 유진강에 대해 "그 아이가 고아라 그러냐. 너 걔 좋아하잖아. 그것도 모르냐. 나 같은 멍청이도 아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영은 자신이 유진강을 좋아하는지 고민했다. 그러다 김무영은 차에 올라탄 유진강에 대뜸 "나랑 사귀자.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유진강은 "미친놈"이라며 화를 냈다.
반면 백승아(서은수)는 유진강에게 "여기 떠나려한다. 무영씨랑.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집짓고 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무영은 백승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백승아는 유진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진강은 김무영을 찾아가 "승아 어떡할 것이냐. 진짜 사랑하냐"고 따졌다. 김무영은 "승아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이 세상에 사랑같은 것은 없다고. 교회 같은 것이다. 신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교회를 가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진강은 안타까운 눈으로 김무영을 쳐다봤다. 그는 "너 한번이라도 누구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무영은 "응. 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진강은 "너한테는 사람 마음이 아무 것도 아니구나. 불쌍해"라고 일침을 가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처럼 '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에선 서인국이 정소민에게 어설픈 고백을 해 아직 제대로 러브라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서인국은 임유리, 백승아까지 얽혀있어 달달한 로맨스를 순조롭게 이어나갈 수는 없을 전망이다. 과연 서인국은 주변의 사랑을 물리치고 정소민과 이뤄질 수 있을지, 또 서은수, 고민시와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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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늘에서 내린 일억개의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