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콘 비아이, 김동혁이 그동안 팬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필을 쏟아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아이콘 편 15, 16회가 공개됐다.
앞서 13회부터 멤버별로 TMI 인터뷰가 진행됐던 바. 이날의 주인공은 비아이와 김동혁이었다.

비아이는 자신의 별명 '0.5짱'에 대해 "초등학교 때 내가 작고 귀여웠다. 그런데 학교에 싸움 잘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나와 비슷한 귀여운 다른 친구에게 0.5짱씩 나눠줬다. 그래서 0.5짱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아이는 어릴 때 꿈을 묻는 질문에 "내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6학년 때 꿈이 래퍼라고 써져있다. 난 그 꿈을 이뤘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비아이는 "샴푸 냄새, 국밥, 티라미수를 좋아한다"라며 "가장 무서운 것은 양현석 사장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비아이는 제일 웃긴 아이콘 멤버로 송윤형을 지목했다. 그는 "요즘 물이 올랐다. 하지만 혼자서 웃기진 않는다. 자생능력이 없어서 멤버들이 놀리는 것이 웃기다"고 말했다.

반면 김동혁 역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동혁은 "이상형은 애교가 많고 따뜻한 사람이다. 누나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깔은 블랙과 그레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동혁은 "어릴 때 꿈은 가수였다. 음악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전날 꾼 꿈으로 "요즘 꿈에 영배형이 나온다. 영배형과 같이 무대를 서는 꿈을 꾼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빅뱅 태양을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동혁은 제일 웃긴 아이콘 멤버로는 정찬우를 꼽았다. 김동혁은 "정찬우가 막내임에도 툭툭 내뱉는 말이 너무 웃기다"고 밝혔다. 바비와는 제일 취향이 잘맞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비아이와 김동혁은 진솔한 입담을 과시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조회수, 하트수를 비롯해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 팬들은 비아이의 고향 등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아이콘 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되며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팬들과 만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로드 아이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