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 17회 산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0.18 17: 11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이 10월 18일 '제 17회 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의 날 유공 표창은 산림문화, 휴양, 치유, 교육, 등산 등 산림복지 증진 및 임업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며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4년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18세 이전의 보호대상아동을 비롯해 보호관찰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이용한 자립역량 강화사업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이하 숲 속 힐링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 4,000명의 어린이들이 77회의 캠프에 참여했다.

통합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자립에 성공한 선배들의 강의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차정몽구재단(오른쪽 신수정 이사장, 왼쪽 박형배 사무총장)이 산림청(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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