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다케시 KIA 타이거즈 퓨처스 배터리 코치가 주니치 드래건스 코치진에 합류할 전망이다.
주니치 드래건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요다 쓰요시 라쿠텐 골든이글스 투수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코치 인선 작업을 진행중인 주니치는 다케시 코치에게 영입 제안을 한 상태다.
19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에 따르면 주니치는 이토 쓰토무 전 지바 롯데 감독을 수석 코치로 영입하고 다케시 코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케시 코치는 1985년 주니치에서 데뷔했으며 은퇴 후 2006~2008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009년 주니치 드래건스, 2010~2014년 지바 롯데에서 포수들을 지도했다.
한국계 일본인으로 알려져있는 다케시 코치는 2015년부터 KIA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