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둘째 아이는 딸로, 유재석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쁨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유재석씨의 아내 나경은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재석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2008년 7월 결혼 후 약 10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유재석과 나경은 사이에는 2010년에 얻은 아들 지호 군이 있다.

유재석은 지난 해 조심스럽게 둘째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해 오곤 했다. 그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둘째 계획이 있다. 노력해보려고 한다. 딸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고, 지난 2월 나경은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유재석은 자신이 바라던대로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전에도 늘 바른 성품과 선행, 안정적인 진행 실력 등으로 '국민 MC' 칭호를 얻고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유재석의 둘째 득녀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일이다. 특히나 2018년은 유재석이 넷플릭스, tvN 등 다양한 영역의 확장을 시도한 때이기도 해 유재석에겐 축복 가득한 의미있는 해가 아닐 수 없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개그맨 유재석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재석씨의 아내 나경은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씨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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