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한화 침묵 끝' 최재훈, 추격 발판 적시타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19 21: 08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이 팀의 무득점을 깨는 적시타를 날렸다.
최재훈은 1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0-2로 끌려간 한화는 5회 1사 만루 찬스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6회말 하주석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송광민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사이 하주석은 2루를 훔쳤고, 폭투로 3루까지 밟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재훈은 해커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간을 완벽하게 갈랐다. 중견수 임병욱이 몸을 날렸지만, 공을 잡기에는 무리였다. 3루 주자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고, 최재훈은 2루에 안착했다.
한화는 0의 침묵을 깨고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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