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스톡홀름 오픈 8강 부상으로 기권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0.20 07: 05

정현(세계랭킹 27위, 한국체대)이 스톡홀름 오픈 8강전에서 기권패했다. 
정현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인트럼 스톡홀름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파비오 포그니니(14위, 이탈리아)를 상대로 1세트(5-7)를 내준 이후 2세트 도중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앞선 1세트에서 정현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5-7로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 정현은 1-2로 밀린 상황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번 시즌 정현은 이어지는 부상에 계속 발목을 잡히고 있다. 2018년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조박 노코비치(세2위, 세르비아)를 잡으며 4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셩했지만 이후 줄곧 내림세였다.
정현은 이후 투어 대회에서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부상으로 기권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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