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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박찬호 "이단옆차기 사건 후, 살해협박 받았다" 충격 [Oh! 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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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박찬호가 이단옆차기 사건이후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해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빅픽처패밀리'에서 박찬호가 이단옆차기 사건을 언급했다. 

박찬호는 김세정에게 시구를 직접 전수했다. 어디서 돈주고도 듣지 못할 명강의였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시구 꿀팁 大방출이었다. 차인표는 "역시 야구선수는 야구를 해야된다"면서 부러워했다. 

이때, 차인표가 역대급 난투급이었던 박찬호의 이단옆차기 사건을 언급했다. 미국해설위원들이 태권도킥한다고 야유했던 그 사건이었다. 박찬호는 "영어가 잘 안 될때"라면서 몸으로 반응했다면서 "한국사람들은 통쾌해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정작 저한테는 엄청난 일 있었다"면서  
그 사건 이후 출장 정지에 이어 “’내 총알도 피할 수 있느냐?’ 등의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박찬호는 그 두려움에 "어두운 곳도 못 간다"면서 "대인기피증과 슬럼프까지 왔었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박찬호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얼룩졌던 그 경기가 LA 다저스 구단주의 초청을 받은 할아버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관했던 자신의 메이저리그 경기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지금까지도 LA 다저스 벤치클리어링 하이라이트로 회자되는 ‘이단옆차기 사건’은 1999년 LA 다저스 선발투수였던 박찬호가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에게 당한 과격한 태그아웃에 항의하자 상대 팀 선수가 심한 욕설을 하고, 이에 흥분한 박찬호가 이단옆차기를 날려 양 팀 싸움으로 번진 벤치클리어링 사건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빅픽처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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