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부부가 된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늘(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우먼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았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최근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커플. 두 사람은 홍현희의 절친 김영희가 오작교가 돼 연인이 됐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결혼식을 치르기 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그런가하면 홍현희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날만큼은. 일주일간의 #무염식단 #윗공기마시는 중 #단상 올라가자 #헤어메이크업 #신의손 #선생님들의 열정 #뽀샵"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화보 속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현희는 SBS 공채 9기 개그우먼으로 2007년 데뷔했으며, '웃찾사'를 비롯해 '코미디 빅리그',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신개념 현장 리얼리티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나대자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홍현희 SNS, 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