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39kg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몸무게를 인증한 것. 그는 체중계가 39kg을 나타내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2년전 몸무게 회복. 작년 몸무게 회복하려면 내년이 되어야하겠지 63키로 아님주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출산 후 다이어트는 개뿔. 밥이나 따듯할때 느긋하게 와장창 먹고싶은 바램. 먹고 바로 자는 나의 게으름이 유독 그리운 오늘 아니 매일 ㅋㅋㅋ '그것이 알고싶다'도 포기한 이 밤 곧 깰 아이의 숨소리를 체크하며 뿅"이라고 전해 육아맘의 고충을 느끼게 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해 11월 네 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당시 그는 SNS에 "아이 조금 빨리 낳았어요. 다행히 나 아이 둘다 건강해요. 앞으로 포도포동 살 찌워 더 건강히 키울 거에요..낳고보니 실감나요 모든게. 아, 이쁜 딸이에요. 정말 예뻐요 아주 뿌듯합니다. 자, 그럼 우리세식구 앞으로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딸의 탄생을 자축하기도 했다.
신지수는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소문난 칠공주'에서 땡칠이 역을 맡아 이승기와 호흡을 맞춰 인기를 끌었다. 결혼 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신지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