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중 최고" 배정남, 정많은 '반전' 상남자 (ft.母들 홀릭)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2 07: 15

母들도 인정한 독특함의 최강, 배정남이었다. 넘치는 상남자 포스와 달리, 정많고 따뜻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녹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새로운 아들로 배정남이 출연했다. 
NEW 미운우리새끼 배정남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반려견과 함께 침대에서 취침한 후 기상했다. 생후 426일,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이자 연기자인 배정남은 주목받는 패셔니스타 답게 상남자 취향이 담긴 빈티지 소품들과 선글라스부터 모자도 종류별로 갇그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신발은 물론, 옷방과 안방에도 집안 곳곳에 옷들이 가득했다. 

특히 다른 남자들가 달리 재봉틀에 단추가 인상적이었다. 母들은 "어떻게 남자가 저렇게 잘 사냐"면서 감탄, 
자취 경력 노하우가 물씬 풍기는 집안을 보며 "너무 기특하다"고 했다. 
개성 가득한 집에서 상남자 배정남의 첫 일과는 반려견 눈곱 떼어주기였다. 母들은 거친 말투, 사투리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정남을 보고 "참 좋은 사람이다"라며 상남자 매력에 빠져들었다. 배정남은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준비, 누릉지를 끓였다. 깔끔하게 식사를 마친 배정남은 박력있게 반려견에게 약을 줬다. 정많은 상남자 모습에 母들은 "사람 참 괜찮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배정남은 반려견과 산책을 나갔다.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산책을 즐기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쉽게 가질 수 없는 몸매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고난이도 운동에도 거뜬히 해냈다.
집으로 돌아온 배정남은 모델포스를 뽐내며 집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이어 떨어진 단추를 달기기 위해 직접 능숙하게 바느질을 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거침없이 폭풍 바느질을 금방 끝냈다. 
이후 쇼핑을 하기 위해 어디론가 향했다. 최저가 천원부터 시작하는 구제 옷가게였다. 배정남은 "보물창고, 완전 궁궐이다"라고 말하며 쇼핑에 빠졌다. 母들은 "상민이보다 더 하다"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완전 쇼핑에 홀릭한 배정남은 "리폼하면 대박인데"라며 아무 옷이나 다 걸쳤다. 하지만 모두 어울렸다. 모두 "옷이 배정남빨 받는다"며 감탄했다. 
이때, 배정남은 군용 방한복을 발견 "대박, 심봤다"며 깔깔이를 득템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사방을 둘러봐도 옷으로 가득찬 옷 산더미에서는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쥑이네(최고네), 정상까진 못 찍을 것 같은데"라면서 매의 눈으로 "겟"이라 외치며 패션왕답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쇼핑홀릭을 해 웃음을 안긴 것.
母들은 "별 사람 다 본다, 개성이 특이한 사람"이라면서 "저런 사람 진짜 처음이다, 미우새 이래로 최고다"라면서 그 동안 못 본 스타일이라고 신기해했다. 신동엽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엄지를 세웠다. 패션계를 평정할 정도로 모델로도 인정받은 그가, 이젠 연기와 예능까지 넘나들며 美친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한계없는 상남자의 독보적인 포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다./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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