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CIN, 새 감독으로 데이비드 벨 영입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22 09: 43

신시내티 레즈가 새로운 감독으로 데이비드 벨(46)을 선임했다.
신시내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벨과 3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시즌은 구단 옵션으로 걸려있다. 벨은 신시내티의 63대 감독이다.
현역시절 3루수와 2루수로 뛰었던 그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 동안 총 6개의 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200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선수 소속으로 월드시리즈도 경험했다. 신시내티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통산 1403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123홈런 58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현역 은퇴 후 2013년 시카고 컵스 3루 코치를 했고, 2014~2017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벤치로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선수 육성부문 부회장으로 있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처음이다.
벨은 역대 4번째 부자(父子) 감독이 됐다. 아버지 버디 벨은 디트로이트, 콜로라도, 캔자스시티를 이끌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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