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홍현희♥제이쓴 신부대기실서 홀로..오작교의 '아련 눈빛'[★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22 10: 06

개그우먼 김영희가 홍현희-제이쓴 결혼식에 참석해 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꺼비 언니(두꺼비, 홍현희 애칭) 나한테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했었어. 신부 없는 신부 대기실. 신부 대기실이 이런 거군요. 모델하우스 구경하듯 훓어봤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홀로 앉아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허공을 보고 있는 아련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김영희가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았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커플. 이들은 결혼식을 치르기 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김영희는 결혼식 전 홍현희의 웨딩사진과 관련, SNS에 "꺼비 언니(홍현희)가 웨딩사진 나왔다며 보내줌.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정말 나는 포토샵조차 안 해줬네. 꺼비 언니 단상에서 내려와. 진짜 이 신부 양심 없다. 본인 사진은 아주 대박일세. 그나저나 나는 한복 디자이너 선생님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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