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가수·예능인→프로게이머→요식업 CEO…또다시 성공신화(종합)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3 10: 56

가수 정준영이 연말 콘서트 및 미국 투어, 타 가수와의 협업 등 바쁜 본업 중에서도 프랑스 파리서 요식업 CEO에 도전하며 인생 제2막을 열었다. 
2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3년이 넘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메종드꼬레(MAISON DE COREE)를 개업한다”고 밝혔다. 본격 오픈에 앞서 11월 2주간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능과 음악을 병행하는 정준영은 눈 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재 KBS 2TV '1박2일 시즌3', tvN '짠내 투어'에 고정 출연 중인 정준영은 꾸준히 앨범 작업 및 공연을 이어온 바 있다. 올 한 해 정준영이 내놓은 신보만 세 장이다. 

이어 정준영과 밴드 드럭 레스토랑은 오는 12월 1일, 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단독 콘서트 ‘Sing’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9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을 잇는 4개국 유럽투어와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달에는 이미 시카고, 텍사스, 푸에르토리코, 뉴욕 4개 도시 미국 라이브 투어까지 잇따라 성료했다. 
또 지난 22일 마이크로닷이 발표한 선공개곡 '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에는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공두에 입단하면서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 팀콩두만의 체계화된 코칭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렇듯 정준영은 가수, 예능인, 프로게이머에 이어 요식업 CEO로도 나서며 쉴 틈 없이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수식어를 거느리고 있었음에도 어느 것 하나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정준영의 모습을 봐온만큼, 요식업 CEO 도전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메종드꼬레(MAISON DE COREE)라는 레스토랑 이름에 걸맞게 한국의 매력적인 에너지와 역동성을 레스토랑의 주요 코드로 삼아 현지인들의 취향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정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파리에서 제 레스토랑의 시작을 알린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며 꿈꿔왔던 레스토랑 오픈을 앞둔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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