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맘'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 'Showbiz Korea' 녹화에서는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소유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육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잊지않으려 첫째는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줬고 둘째는 책을 읽어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 얻은 셋째 딸에게는 ‘뭘 해야 되는 데..’라며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늘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하기 위해 많은곳을 함께하려 한다며 바람직한 워킹맘의 모범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소유진은 세 아이 중 자신을 가장 닮은 아이로 첫째 아들을 꼽았다. 첫 째가 자신과 외모가 닮았다며 두 딸은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아이들 중 배우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면 밀어 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 끝에 NO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는다.
그는 물론 자신은 배우라는 직업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내 아이가 겪을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그럼 요리연구가는 어떻냐는 MC의 질문에 "요리연구가는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망설임 없이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어 소유진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 10년 뒤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다시 이야기해 보기로 일단락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런가하면 소유진은 "남편과 본인 중 누가 더 인지도가 높냐"는 질문에 "당연히 남편"이라고 대답했다. 남편과 걸어다니면 세 걸음 걸으면 한 장씩 사진을 찍는다며 ‘삼보일컷’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남편이 그렇게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은 종일 다녀도 2~3명과 사진을 찍는다고 밝히며 인기 만점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풀었다.
24일 오후 오후 3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아리랑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