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컬투쇼' 나르샤 "한 때 허리 23인치..다이어트, 바퀴벌레보다 싫다"(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한 때 23인치 허리를 만든 적이 있지만 다이어트가 너무 싫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나르샤 씨 몸매가 상당히 좋은데도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적 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ㅇ에 나르샤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49일 만에 23인치 허리를 만든 적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브아걸 활동 당시에도 23인치 허리를 가져본 적 없었다. 그런데 욕심이 나 마음을 잡고 계획을 세워 몸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확 몰입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49일 만에 23인치 허리가 됐다"고 회상했다.

김태균은 "힘들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나르샤는 "진짜 힘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다이어트가 바퀴벌레보다 싫다. 너무 힘들고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다이어트가 삶의 모든 낙을 없앤다는 그는 "평소라면 저녁에 TV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나. 그때가 유일하게 남편과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 다이어트를 하면 그 시간이 사라진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최대한 꾸준하게 관리해서 다이어트를 안하게끔 미리 몸을 만들어 놓는 게 좋은 것 같다. 유지하는 게 진짜 더 힘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나르샤는 최근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하기도. 그는 "지난 8일이 결혼기념일이었다. 마침 남편과 스케줄이 맞아서 해변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그는 2세가 생기기 전 남편과 여행을 많이 다녀오라는 조언도 들었다. /nyc@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