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대종상’ 55회, 관객들이 만들어준 것..잘 지켜나가길”[★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23 17: 06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를 진행한 배우 신현준이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23일 자신의 SNS에 “멋진 영화제는 영화제 관계자가 아닌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가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55회라는 역사는 선배님들과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영화인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소중히 지켜나가길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배우 김규리와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를 진행했다. 올해 대종상도 대리수상이 이어졌고 신현준은 진행하다 대리수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영화 ‘남한산성’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상을 수상했는데 대리수상자로 ‘남한산성’ 관계자가 아닌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 올라가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이에 대해 대종상 측과 ‘남한산성’ 측이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씁쓸함만 남은 시상식이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신현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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