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NCT127이 10월 넷째주 ‘더 쇼’의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음악 프로그램 ‘더 쇼’에서 그룹 NCT127, 에이프릴, 위키미키가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 가운데 NCT127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군 부대 위문차 강원도 인제에서 평화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평화 지역이 더 이상 소외, 분단, 대립의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평화를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평화지역 주민들과 군장병, 관광객, 그리고 스타와 팬들이 다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로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가수 소야, 인피니티 남우현, 다이아, 베리굿, 공원소녀, 로시 등 20여 팀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호명 후 트로피를 받은 NCT127는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다"며 "항상 우리만 생각해주는 NCT127 팬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 곡 ‘Regular'는 NCT127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라틴 트랩(Latin Trap)'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부자가 되는 꿈에 대한 내용을 가사를 통해 가볍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더 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