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강민경이 장기하와 얼굴들의 해체를 언급했다.
23일인 오늘, 가수 겸 배우인 강민경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얼...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장기하와얼굴들 #5집 #초심 #1025선공개"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민경은 '초심'이라 적힌 장기하와 얼굴들 포스터 앞에서 무언가 생각에 빠진 듯 한 곳에 시선을 두고 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강민경이 언급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최근 데뷔 10주년 만에 해체를 발표하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때문에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께한 10년의 역사가 담긴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이하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를 개최하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 된다. /ssu0818@osen.co.kr
[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