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월드돌 몬스타엑스, 연기대결부터 근육왕 뽑기..매력 '철철' [어저께TV]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24 06: 45

'아이돌룸' 몬스타엑스타 연기 대결부터 남성미를 드러낸 근육왕 선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월드돌로 성장한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최근 미국 LA, 뉴욕, 애틀랜타 등 7시 도시를 순회하고 남미, 유럽 등에서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5회 월드투어를 했다. 미국 LA 공연장 앞에는 약 7천명의 팬이 줄을 섰다고.

돈희콘희는 각 나라별 인기 멤버를 물었고, 형원은 "아시아 쪽에서 많이 좋아해주신다", 민혁은 "미국에서는 피지컬 때문에 셔누와 원호가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남미에서는 멤버 아이엠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 
미국 포브스는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를 '달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서로 다른 양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영국 메트로는 '몬스타엑스는 카멜레온이고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 OC 위클리는 '한국에서 거물이 될 재능과 기술, 심지어 체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정형돈은 "솔직히 이런 얘기 들으면 어떠냐?"고 물었고, 민혁은 "'됐다', '너무 좋다'라는 마음이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연기 재능을 체크했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한 장면을 따라했다. 첫 장면은 주헌이 차은우의 캐릭터, 셔누가 임수향의 캐릭터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번째 백허그 장면은 민혁과 형원 등이 따라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모든 연기를 본 정형돈은 "다들 당분간은 몬스타엑스에 전념하는 것으로 하자"고 평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운동근육 셔누vs헬스근육 원호 중 진정한 근육몬스타를 선정했다.
민혁은 "한 번은 워너원 강다니엘 씨와 같은 행사를 가게 됐다. 나랑 원호 형과 호텔 룸서비스를 시켜먹고 그릇을 밖에 내놔야하는데 귀찮아서 상의를 벗고 바지만 입고 나갔다. 그 층에 남자 아이돌만 있어서 바지만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도를 나갔더니 저기서 '안녕하세요 워너원 강다니엘입니다' 그러더라. 그날 이후로 강다니엘 씨가 원호 형만 보면 '어후 안녕하세요' 하면서 저 멀리서도 와서 인사를 한다"며 원호의 성난 근육을 만지는 특별인사를 하는 강다니엘을 설명했다.
근육이라면 어디가서 지지 않는 셔누와 원호는 '아이돌룸'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거쳐 대결을 한 끝에 원호가 승리했다. 
몬스타엑스는 마지막에 새 앨범과 신곡 'Shoot Out' 홍보도 잊지 않는 등 '아이돌룸' 첫 방문임에도 매력을 쏟아냈다./hsjssu@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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