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연애 시작"..'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10살 남자로 변했다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23 22: 57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가 진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서현진이 영화 촬영 중 어린 남자 아이로 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가짜 공개연애를 끝내고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재는 "(사고를 당하고 안면실인증 이후) 난 날 사랑해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그런 내가 당신을, 나를 사랑해도 되는지. 괜찮겠습니까? 나랑?"이라고 물었다. 

한세계는 "진심이냐? 못 믿겠다. 증명해봐라"고 했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두번째 키스를 했다. 한세계는 "내가 좋냐? 내가 아름답지 않아도?"라고 물었고, 서도재는 "아름답지 않아도"라고 답했다.
한세계는 "고맙다. 나를 좋아해줘서. 내가 이래도 나를 좋아해줘서. 이제 계약은 어떻게 하냐?"며 궁금해했다. 서도재는 "이제 계약 같은 건 없다. 내가 계약서 찢었다"고 했다.
한세계는 대표 유우미(문지인 분) 앞에서 "우리 헤어졌다. 그런데 우리 만난다"고 알렸고, 서도재 역시 "우리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헤어졌다는 기사는 나갈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우미는 "한 번에 하나만 하라"며 놀랐고, 한세계와 서도재는 그 앞에서 두 손을 꼭 잡았다.
한세계와 단 둘이 얘기를 나눈 유우미는 "나 그 놈한테 절대 너 못 보낸다. 그리고 다음은 더 중요한 문제다. 똑바로 대답해라. 네가 고백했냐?"고 물었고, 한세계는 "아니 나는 찼는데 그 남자가 고백했다"고 답변했다. 만족한 유우미는 친한 박기자에게 좋은 정보가 있다며 문자를 날렸다. 
서도재가 한세계와 헤어졌다고 보도자료를 보내자마자 인터넷에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세상 사람들은 서도재와 한세계가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헤어진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밤중 선글라스를 쓰고 몰래 만난 한세계와 서도재. 한세계는 "나 오늘 뭐 달라진 거 없냐?"며 알아봐주길 기대했고, 서도재는 "귀걸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한세계는 "다음 접선 때 보자"고 했고, 서도재는 "집에 들어가면 연락해라. 걱정된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에 한세계는 "왜 저러냐. 미쳤나보다"며 닭살 멘트를 좋아했다.
다음날 한세계는 당당하게 서도재의 회사에 등장했고, 회사 직원들은 "한세계가 왔다"며 난리가 났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자신이 회사에 온 사실을 알렸고, 직원들 앞에서 악수를 하며 일적으로 만나는 것처럼 '쿨하게' 행동했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헤어지자마자 서로 문자를 보내면서 설레는 연애를 했고, 한세계는 인터뷰에서 "남녀 사이 헤어졌다고 안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도재 씨는 인생의 좋은 친구다. 배울 점도 많은 사람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서도재는 한세계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한세계는 "비밀연애 이거 굉장히 스릴 있다"고 했다. 
서도재는 "내일 뭐하냐? 같이 일 안하고 싶다"며 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한세계는 "서도재 씨가 날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에 서도재는 "맞다"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세계는 "금방 처음으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럼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런 생각 처음이다"고 고백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다시 서도재가 한세계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등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다. 한세계는 "라면 먹고 갈래요?"라며 서도재와 집으로 들어왔고, 이때 유우미와 정비서(이태리 분)에게 발각됐다. 
한세계는 채유리(류화영 분)와 함께 영화를 찍으면서 모습이 바뀌는 것을 걱정했다. 얼굴이 변하는 날짜가 임박했고, 유우미는 "너 진짜 얼마 안 남았다"고 알려줬다. 한세계는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한세계와 유우미는 친구 류은호(안재현 분)가 강사라(이다희 분)의 집에서 지내는 것을 알았다. 류은호는 강사라를 보호하면서 "나 이 사람 약점 아니다. 이제 이 집에서 나갈 거다. 다음에 얘기하자"고 얘기했다. 
강사라는 "친구들한테 뭐라고 할 거냐?"고 했고, 류은호는 "일종의 직장이었다고 사실대로 말할 거다. 그리고 내일 나갈 거다"고 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영화 촬영장에 팬으로 가장해 성대한 밥차를 보내면서 기를 세워줬고, 한세계는 인증샷을 찍어서 연인에게 보냈다. 
같은 날 한세계는 영화 촬영 중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채유리와 연기를 하다가 9~10살 어린 남자 아이로 변했다. 다행히 동시에 차 안으로 뛰어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그 순간 아역 한 명이 촬영을 펑크내 NEW한세계가 대타도 투입됐고, 불꽃 연기력을 발휘했다. 
한세계가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가운데, 한세계의 엄마가 집으로 찾아와 위기가 닥쳤다./hsjssu@osen.co.kr
 
[사진]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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