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판테라, 띵-루피-영진-코마 상하이 드래곤즈 이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24 10: 30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우승팀 런던 스핏파이어에 출신 선수들을 다수 이적시겼던 콩두 판테라가 이번에는 전년도 최하위팀 상하이 드래곤즈에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켰다.
콩두 판테라는 지난 23일 ‘띵’ 양진혁, ‘루피’ 양성현, ‘영진’ 진영진 및 ‘코마’ 손경우 선수 4인을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시켰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위승환 감독을 상하이 드래곤즈 감독으로 앞서 이적 시켰던 콩두는 다음 수순으로 양진혁 양성현 진영진 손경우를 위승환 감독에게 보냈다. 중국 상하이를 연고로 하는 상하이 드래곤즈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콩두 판테라 선수 4인을 추가 영입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콩두 판테라 관계자는 “선수들을 더 넓은 무대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콩두 판테라에서 쌓은 경험과 기량을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의 오버워치 리그 진출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콩두 판테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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