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로서 가져야하는 성실함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채찍질하고 부끄러움을 느낀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 작업에는 제 느낌이나 직관에 의지했다. 윤정학은 중대함과 보편적인 정서 그것이 욕망이 될 수도 있고, 위기에 베팅하는 기회주의자적인 면모 돈의 세계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인물을 통해서 공감대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