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치른 세 번째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24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피닉스 교육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두산은 지난 19일 1군 선수단을 미야자키로 보내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주니치와 첫 실전 경기에서 2-9로 패배한 두산은 23일에는 한신에게 3-4 패배를 당했다. 점검에 중점을 뒀지만, 아직 첫 승이 없는 상황이다.
이날 두산은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정진호(우익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