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만난 양세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세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입니다'에서 SBS ‘집사부일체’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집사부일체’에서 녹음실을 첫 공개한 이문세는 사적인 것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었다며 “작업공간을 공개한 것도 처음이었고. 음악하는 사람들은 비밀스럽게 하자 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에서 몰입하고 방해를 받지 않고자 했던 거다.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이 사부랑 같이 모든 걸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녹음도 함께 진행한 그는 특히 양세형에 대해 “독특하다. 너무 매력적이다. 이번 주 일요일에 마지막 방송이 나오면 아실텐데 제가 양세형을 갖고 싶어서 무리한 내기를 하기도 했다. 양세형을 주머니에 넣고 싶기도 하다. 깐족거리는데 밉지 않다. 저를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게 좋다. 너무 재미있었다. 촬영한지 꽤 됐는데 지금도 저한테 톡이 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