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둘째 아들 시온 군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둘째 아들 시온이를 안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생후 131일된 시온과 가희의 환한 웃음이 보는 이를 저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가희는 2016년 3월 하와이에서 3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 노아를 출산했다. 이어 지난 6월 둘째 아들 시온을 품에 안았다.
가희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가수 보아의 전속댄서 등 댄서로 활약해왔다.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댄서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그는 2009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애프터스쿨 특유의 파워풀하고 정확한 군무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매번 독특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12년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해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