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추는 그 때' 김현중이 시간을 멈추며 첫 등장했다.
24일 첫 방송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1회에서는 15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이정의 하경산수화 공개발표회가 진행됐다.

산수화가 공개되려하는 순간 시간이 멈췄고, 그 순간 문준우(김현중 분)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여유롭게 흰 장갑을 끼고 단상 앞으로 간 그는 산수화를 보고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멈춰진 사람들 사이를 지나 유유히 건물 밖으로 나왔고, 이후 시간은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가 멈춰진 시간 안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 분)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현중의 4년만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시간이 멈추는 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