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예림이 한끼줍쇼 출연? 괜히 욕 먹는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24 23: 29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한끼줍쇼’ 출연을 반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임수향과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딸 예림이와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수향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이경규는 예림이는 대인관계를 잘 하냐고 물었고 임수향이 “예림이가 연기를 잘하더라. 아빠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답하자 만족스러워 했다.

강호동은 예림이가 ‘한끼줍쇼’에 나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근처에도 오면 안 된다. 괜히 욕 먹는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경규는 “댓글을 보면 강호동은 열심히 하는데 이경규는 대충한다고 하더라.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밝혔다.
임수향도 악플에 대해 “안 나왔으면 좋겠다, 얼굴 안 봤으면 좋겠다, 쟤는 무슨 빽이 있어서 계속 나오냐 그런 얘기 들으면 나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mk324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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