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9kg 증가+감량 성공.."이경규 딸 지운 연기 열정"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25 08: 27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체중 증가 및 감량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예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은 날씨가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라스 카페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예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살없는 그의 몸매와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예림은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기 위해 체중을 불린 바 있다. 극 중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 김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기 때문.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kg"이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살쪘다고 하지마. 나도 알고 있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으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이예림은 연기를 위해 10kg 가까이 증량하고 감량하는 등의 행보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해내고 있다. 연기 도전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것.
최근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에 둥지를 튼 그는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오디션을 봤으며, 면접에서 자신이 이경규 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이예림의 열정에 많은 이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체중 증가 및 감량을 단기간에 눈으로 확인한 만큼 그를 '배우 이예림'으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의 호연은 물론, 이로 인한 체중 증가 및 감량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그는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됐으며, 최근 출연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nahee@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공식 홈페이지, 이예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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