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리자와 배터리 코치, 류중일 사단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25 09: 34

세리자와 유지 전 삼성 배터리 코치가 류중일 사단에 합류한다. OSEN 취재 결과 세리자와 코치는 LG의 코치직 제안을 수락했고 내년부터 LG 1군 배터리 코치로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87년부터 9년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했던 세리자와 코치는 1996년부터 주니치 드래건스(1996~2003년)를 비롯해 라쿠텐 골든이글스(2005~2009년), SK 와이번스(2010~2011년)를 거쳐 2012~2014년과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1군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 
삼성 시절 이지영과 이흥련의 성장을 도왔던 세리자와 코치는 LG 안방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는 최일언, 김호, 이종범, 김재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종범은 한화에 이어 두 번째 코치가 된다. 올 시즌 후 NC에서 물러난 최일언 코치는 투수 코치가 유력하다. 
LG는 지난 19일 기존 코치진 중에서 8명(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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