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블랙핑크 국내 첫콘 리허설 공개→제니 솔로 11월12일 출격(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25 15: 50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열풍에 이어 국내 첫 콘서트, 제니 솔로앨범으로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BLACKPINK #블랙핑크#2018TOUR #IN_YOUR_AREA #SEOUL#20181110_11 #REHEARSAL#DDU_DU_DDU_DU #LIVE_BAND #YG"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첫 콘서트 'IN YOUR AREA’를 앞두고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려한 조명장치와 더불어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의견을 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IN YOUR AREA’ 또한 멤버들이 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공식 팬클럽인 'BLINK' 1기 창단 후 처음 팬들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에선 제니의 솔로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하고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개하기 위함"이라며 블랙핑크의 솔로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가운데 제니는 국내 첫 콘서트에서 솔로곡을 먼저 부르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팬클럽 블링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제니는 첫 솔로곡인만큼 팬들 앞에서 먼저 선보이고 싶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제니는 이틀간 솔로 무대를 최초 공개 후, 12일 음원 발매까지 결정했다. 양현석 대표는 25일 "#BLACKPINK #블랙핑크 #JENNIE#제니 #SOLO #20181112 #COMINGSOON#YG"라는 글과 제니의 솔로곡 이미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제니는 사춘기 소녀같은 앳띤 얼굴에 주근깨 와 대비되는 빨간색 의상 과 립스틱 컬러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평소 팬들 사이에 '걸어 다니는 마네킹', '화보 장인' 등 수식어로 불리는 제니인만큼 첫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발탁돼 연습생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특별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제니는 6년간의 연습 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더욱이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23일 유튜브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했다. 데뷔곡 역사상 최초의 4억뷰 돌파이자, 블랙핑크는 4억뷰 뮤직비디오를 3편이나 보유하면서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다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처럼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랙핑크의 콘서트와 제니의 첫 솔로곡. 과연 블랙핑크는 국내 첫 콘서트와 솔로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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