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고유의 숫자에 "H.O.T.도 있었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프로미스나인도 등번호가 있다는 말에 "저희도 캔디 방송할 때 번호를 정해서 활동하곤 했다. 전 개인적으로 23이다. 조던을 좋아했다. 그리고 제가 출석번호가 23번이었다. 나경 씨는 왜 00이냐"고 물었다.

이나경은 "제가 00년생이기도 해서 00으로 정했다. 1순위보다 더 먼저인 0순위가 되자는 마음이다"고 답했다.
문희준은 "의미가 다 좋다"고 말했으며, 이서연은 자신의 등번호에 대해 "제가 7번인데 '아이돌학교'에 나갔을 때 교실에 입장하는 대기번호가 7번이었다. 마지막 등수가 7등이었다. 그때부터 제 행운의 숫자는 7이라는 마음을 먹고 등번호도 7번으로 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그렇게 연관이 있는 숫자에 애정이 간다"며 동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