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발라드여왕' 린이 불러 더 와닿는 '이별의 온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25 18: 14

'발라드여왕' 린이 약 3년만에 정규 10집으로 돌아왔다.
 
린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10’을 발표했다.

‘#10’은 린이 그동안 대중에게 들려줬던 노래들을 한데 모아 그의 음악적 역량을 전부 담아낸 앨범이다. 많은 시간 곡을 작업한 만큼 린만의 색채가 고스란히 묻어있으며 전곡 작사에 참여해 그의 감성도 짙게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린은 "이 미련만큼만 그리운 만큼만/절실히 널 잡았다면 널 보내지 않았다면/끝내 날 떠나갔을까 못내 날 받아줬을까/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너에게 달려간다" "시간을 돌릴 수 있기를 너를 되돌릴 수 있기를/널 보낼 수 있을까 널 잊을 수 있을까/내 사랑은 너뿐이라고 너를 붙잡았더라면/우리는 헤어졌을까 우리는 달라졌을까/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너에게 달려간다" 등의 가사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를 뽐낸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가사 한소절 한소절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도 린 특유의 감성이 묻어난다. 영화 같은 영상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남녀입도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린의 정규 10집 ‘#10’에는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를 포함해 ‘노래 뿐이라서’, ‘별처럼’, ‘말해봐’, ‘두 마음에 빛이 나’, ‘뻔한 노래’, ‘너는, 책’, ‘엄마의 꿈’ 등이 수록됐다. 린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프리뷰 영상까지 직접 만들고 편집했을 정도로 앨범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린은 11월 3-4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정규 10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린 '이별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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