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소지섭X손호준 공조, 정인선子 테러노출 '대학살' 위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5 23: 10

'내 뒤에 테리우스'에 손호준과 소지섭의 공조가 시작되자마자, 정인선의 아이들이 학살위기에 놓였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 극본 오지영)'에서 용태(손호준 분)와 본(소지섭 분)의 공조가 시작됐다. 
본이 피습당한 용태를 구했다. 용태는 "내 촉이 믿을 건 당신 뿐"이라고 했고, 본은 "도망자끼리 같이 도망이라도 다니잔 거냐"고 했다. 그러자 용태는 "날 좀 지켜달란 뜻"이라며 자신을 지켜달라고 했다. 본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면 생각해보겠다"며 용태의 배후가 누구인지, 그리고 용태가 가진 증거들을 달라고 했다. 이에 본은 "완벽히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준다면 알려줄 것"이라며 신분세탁도 필수라고 부탁했다. 본은 용태의 주변을 계속해서 지켰다.   

지연(임세미 )은 용태에게 모든 정보를 킹스백에 밝히라고 했고, 본도 가방 마크가 의미하는 것이 뭔지 물었다. 용태는 시리얼의 정체를 전했다. 물품 보관함이 있는 지하철 노선과 비밀번호라고. 검은 돈을 수집해가는 시스템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배후에 대해선 "나도 목소리 밖에 모른다, 실제로 본 적도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면서"위에서 시키는 대로 행동할 뿐"이라며 J인터네셔널의 정체는 밝혔다. 돈 되는 일이라며 다 하는 거대한 조직이라 전했다. 많은 곳에 하수인이 모두 퍼져있을 거라 전했고, 본은 골드 클러버 셔츠가게도 동유럽 지구임을 알아냈다. 용태는 마법사 카드가 의미하는 킬러 이름은 케이라고도 본에게 전했다. 
이때, 용태는 모레시계를 돌려달라고 했다. 본과 지연은 이미 모레시계 안의 USB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뺏겼다고 했고, 용태는 누구의 짓일지 혼란에 휩싸였다. 알고보니 USB는 애린의 아이들이 갖고 있었다. 모레시계를 가지고 놀다가 발견했던 것이다. 이를 알리 없는 두 사람은 "누구 손에 넘어가느냐에 따라 내 운명이 바뀔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연은 심우철(엄효섭 분)을 찾아갔다. 킹스백 작전 곧 마무리 될 것같다며 수배 중인 진용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본이 감시하고 있다는 것도 전했다. 우철은 두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고, 지연은 "둘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면서 신분세탁 보장을 부탁, 우철은 자신에게만 말해야한다고 말하며 정보를 받아냈다. 이후,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지연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사망사건을 전했고, 본의 귀에 들어갔다. 본은 생화학 테러를 준비 중임을 알아챘다.  이어 애린은 코르스 프로젝트를 듣자마자, 선미 남편의 녹취를 킹스백에게 전했다. 지연과 도우는 녹취를 듣자마자 테러가 일어남을 알아챘다. 그리곤 본에게도 이 사실을 전했다. 알고보니 선미 남편 철승이 테러범이었던 것. 
위치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행사가 잡힌 애린의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였고, 애린은 "거기 우리 애들이 있다"며 다급하게 뛰어갔다. 본과 킹스백도 함께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학교 강단에서 일어날 테러를 막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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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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